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아 카렌스 (문단 편집) ==== 올 뉴 카렌스 (2013 ~ 2016)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KFplJm.jpg|width=100%]]}}}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38QmZJCX5Do)]}}} || ||<#131e29> {{{#ffffff '''런칭 광고'''}}} || >'''All You Like.''' 2012년 파리 모터쇼를 통해 3세대 카렌스가 공개됐다. [[기아 씨드|씨드]]의 플랫폼을 늘려서 개발한 것[* 그래서인지 씨드의 왜건 버전인 씨드 SW와 생김새가 매우 흡사하다.]으로, 차급면에서는 사실상 1세대와 같은 C세그먼트급 MPV로 회귀했고 1세대처럼 준중형차의 플랫폼을 사용한 모델이 됐다. 2013년 3월에 출시됐고, 2.0L [[현대 누우 엔진|누우]] LPi 엔진과 [[현대 i40|i40]]에 먼저 사용된 140마력 1.7L [[현대 U 엔진|U2]] 커먼레일 디젤 엔진[* 카렌스Ⅱ, 엑스트렉이 배출가스 5등급, 뉴 카렌스가 4등급인 것과 달리 3등급이다.]을 사용하게 되면서 가솔린 엔진은 LPG와 디젤에 비해 수요가 낮다는 이유에서 내수용에서 사라지게 되었다. 디젤 엔진에는 5인승 모델밖에 없었지만, 2013년 5월부터 1.7L 디젤 모델에도 부랴부랴 7인승을 추가했다. 주차 브레이크가 페달식에서 레버식으로 바뀌었지만 노블레스 트림에 하이데크 옵션을 추가하면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가 적용된다. 전 세계에서 북미 지역에서와 호주 시장에서만 론도(RONDO)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그 이외의 지역은 전부 카렌스라는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단, 3세대는 미국 시장에 판매되지 않는다.(캐나다 시장 한정) 지금껏 카렌스는 7인승 MPV로서 박스형의 투박한 외형을 고수했지만, 3세대부터 일반 승용 모델처럼 둥글고 날렵한 이미지로 디자인했다. 2세대에 비해 전체적인 크기를 살짝 줄이는 대신 휠베이스를 늘려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상술한대로 이전까지 중형차의 플랫폼으로 만들었던 것과는 다르게, 3세대 카렌스는 [[준중형차]]인 씨드의 플랫폼을 베이스로 하기 때문이다.[* 앞뒤 공간만 놓고 보면 전 세대와 큰 차이는 없지만 좁아진 전폭과 낮아진 전고 때문에 전세대 차량에 비해 거주성이 악화됐다고 보는 것이 맞다.][* 구형 전폭 : 1,820mm, 신형 전폭 : 1,805mm. 구형 전고 : 1,650mm~1,700mm, 신형 전고 : 1,610mm] 전체적인 차량 크기에 비해 본넷이 짧고 캐빈이 길어진, 전형적인 캡 포워드 디자인([[크라이슬러]]에서 이용했던 그 디자인)을 보인다.[* 덕분에 앞쪽 유리창이 무지막지하게 커져서 다른 차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수평대향형 와이퍼가 사용된다.] 아직 크지 않은 아이가 있는 4인 가족이 활용하기에 딱 알맞은 사이즈이다. 기존의 RV 이미지를 벗어나려 시도한 여러 가지 디자인적인 노력이 눈에 띄지만 기존보다 작아진 차체 및 공간은 사실상 최악의 자충수가 되어 [[쉐보레 올란도|올란도]]에 판매량에서 참패를 했다. 전 모델인 UN보다 한 등급 아래 플랫폼을 쓰다 보니 아무래도 차량 내 공간이 좁아졌고, 유선형 디자인을 채택한 바람에 실내 공간이 더 좁아졌다. 짐을 많이 싣고 다녀야 하는 RV로는 크게 불리한 점이다. 그렇다고 실내 크기, 적재량 때문에 카니발을 사기엔 가격 차이가 크고, 차체도 월등히 커져서 주차와 좁은 길을 다니는 데 부담이 가는 것도 현실이었다.(물론 카니발급에 익숙한 사람은 다루는 데 문제가 없다.) 루프랙이 기본으로 붙어 있던 UN과 다르게, 따로 붙여야 한다는 단점도 있었다. 3세대 카렌스는 신차임에도 출시 이후 신차 효과가 이어진 몇 개월을 제외한 판매량에서 [[한국GM]]의 경쟁 모델인 올란도에 절대 열세를 보였다.[* 2014년 5월 판매량 기준 올란도: 1,582대, 카렌스: 293대인데, 5배가 넘는다.] 파워트레인이라든지 엔진 성능 등은 카렌스가 더 나은 부분도 있고[* LPG 사양의 경우 카렌스의 연비가 우월하다. [[가솔린 엔진]] 역시 더 나은 편이다. 덤으로 올란도의 에코텍 2.0 LPG 엔진은 한동안 중국 공장 생산분을 장착하여 논란이 있었으며, 논란 후 대한민국 생산분으로 교체됐다.] 공간 활용성도 크게 차이가 없는데, 문제는 경유 가격이 내려감에 따라 7인승 MPV의 대세가 LPG 대신 디젤로 옮겨 갔다는 것. 카렌스와 올란도의 LPG 엔진은 모두 2,000cc인데, 카렌스 디젤은 1,700cc인 반면 올란도 디젤은 2,000cc. 300cc 작은 카렌스가 딱히 동력 성능에서 큰 열세를 보이지 않지만, 가족들과 짐을 많이 싣고 다니다 보니 배기량이 더 큰 올란도 디젤을 선호하는 양상이다. 게다가 판매 초기에 기아가 카렌스 디젤을 5인승으로만 판매하고 7인승은 LPG 모델만 판매했던 탓에 가족이 늘어 짐도 많이 실을 수 있는 7인승 MPV가 필요하지만 [[기아 카니발|카니발]]은 너무 비싸고... 그렇다고 가스차 타는 건 싫은 3~40대 아빠들이 올란도로 방향전환을 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말았다. 게다가 당시 올란도는 가성비도 뛰어난 상황이었으니... 결국 이런 초기 판매 전략의 미스는 소비자들에게 카렌스는 5인승 차로 각인시키는 결과를 낳았고, 수개월 뒤에 부랴부랴 7인승 디젤을 추가했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때문에 [[현대자동차그룹|현대기아]]의 생산 차종 중 내수시장 동급 세그먼트에서 경쟁사 대비 유일하게 열세인 차가 카렌스다. 과거의 [[GM대우 레조|레조]] 시절과 비교했을 때 그야말로 격세지감이다. 물론 이외에도 카렌스 자체의 문제도 있다. 올란도가 비교적 조용하고 안락한 느낌을 주는 데 반해, 카렌스는 탄탄해서 튀는 느낌이 강한데다 소음도 조금 있는 편이다. 하지만 사실 서스펜션이 하드하게 세팅된 쪽은 오히려 올란도다. 이게 하도 말이 많아서, 올란도는 연식 변경 때 세팅을 조금 물렁하게 바꿨다. 그래도 풀플랫 때문에 평평한 시트와 더불어 여전히 2열 승차감에는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은 것이 올란도다. 카렌스의 승차감은 오히려 롤링이 조금 심할 정도로 말랑한 셋팅이다. 핸들링 측면으로 접근하면 이전 카렌스와 올란도는 유압식 파워 스티어링을 사용해 나름 묵직한 핸들링을 갖고 있었지만, 3세대는 [[MDPS]]로 바뀌었다. 문제는 '''그 MDPS가 당시 현대기아에 대한 평가가 최악을 달리게 만든 16비트 MDPS였다.''' 그 당시 자동차 리뷰 매체들 대부분이 '센터필링도 제대로 맞지 않고, 핸들이 휙휙 돌아갈 정도로 부자연스럽게 가벼우며, 마치 차를 운전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을 하는 느낌이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올란도도 연식 변경을 하면서 EPS를 채용했는데, [[보쉬]]제 EPS를 사용해 나름 쓸 만한 핸들링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창렬이 되어서 문제지~~] 또한, 디자인 측면에서도 젊은 인상을 주기 위해 신경을 쓴 것 같지만 애매하다는 것이 문제다. 젊은 스타일로 가려면 확 젊게 나가든가 해야 할 텐데, 이것도, 저것도 아닌 이 애매함이 발목을 잡는다. 씨드 플랫폼을 썼다면 좋은 디자인을 만들기 쉬웠을 텐데, 아쉬운 부분이다. 기아에서도 3세대 카렌스의 흥행은 완전히 포기했는지 가격할인 프로모션 같은 것도 거의 없고, 홍보도 별로 하지 않았다. 물론 페이스리프트 소식도 전혀 없었다. 즉, 승용 왜건도, RV도 아닌 어중간한 포지션이 되고 말았던 것인데, 엔진 라인업도 매치가 잘 되지 않다 보니 디자인, 엔진, 등급, 가격 등 하나씩만 보면 떨어지는 부분이 없음에도 각 부분 요소들을 합하면 조화가 되지 않아 차가 잘 팔리기가 어려웠던 것이다. 상품 전략이 좋아야지 디자인과 가격, 성능만으로는 좋은 차가 되기 어렵다는 한 예일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경쟁 모델인 올란도가 '''2,898만원'''이라는 가격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하지만 공장이...~~ 2015년 6월에 이어 모델이 나오면서 1.7L 커먼레일 디젤 모델의 자동변속기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로 교체했다. LPG는 그대로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i.auto-bild.de/Kia-Carens-1-7-CRDi-Spirit-1200x800-f1ea53f45f015026.jpg|width=100%]]}}} || ||<#131e29> {{{#ffffff '''외부 및 내부 여러가지를 분해한 모습'''}}} || 2016년 9월에는 독일 아우트 빌드에서 15만km를 주행한 카렌스의 분해 및 내구도 평가가 이루어졌다. [[http://www.autobild.de/artikel/kia-carens-1.7-crdi-spirit-150.000-kilometer-dauertest-10791165.html|출처]]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i.auto-bild.de/Kia-Carens-1-7-CRDi-Spirit-1200x800-2f9255b3052ea8c1.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i.auto-bild.de/Kia-Carens-1-7-CRDi-Spirit-1200x800-87b10d257311babe.jpg|width=100%]]}}}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i.auto-bild.de/Kia-Carens-1-7-CRDi-Spirit-1200x800-a85c99a1c2020b01.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i.auto-bild.de/Kia-Carens-1-7-CRDi-Spirit-1200x800-d454eebfc64f2072.jpg|width=100%]]}}} || 15만km라는 많은 주행거리를 달성하면서 몇 가지 문제점이 지적됐다. 하나는 트렁크 부위와 바이패스 밸브 결합부위에 녹이 슨 것이다. 다만 동일한 [[현대 U 엔진|U 엔진]]을 장착한 차량인데도, [[현대 i40|i40]]와 다르게 엔진 실린더 내벽에 스크래치는 양호한 상태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